태영건설 부도 임박 '워크아웃' 세금으로 기업살리나?
태영건설 부도 임박에 워크아웃으로 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워크아웃 채권단 수장이 국책은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책은행은 정부가 대주주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태영건설 부도를 막기 위한 워크아웃을 개시하면 빚을 깎아주거나 추가로 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세금이 투입됩니다. 또다시 워크아웃 때마다 ‘민간기업이 경영을 잘못해 위기에 내몰렸는데, 국민의 세금으로 살려주는 것이 맞느냐’는 목소리가 계속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태영그룹 백기투항?태영건설을 놓고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라는 ‘갈림길’에 섰던 태영그룹이 결국 워크아웃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태영그룹 오너들은 대주주라는 지위를 이용 일가 지분의 매각 또는 담보 제공을 배제하고, SBS와TY홀딩스 지키기에 몰입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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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