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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등급과 수익률, 운영규모 등 주의할 점도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IRS·연금저축·ISA 와 연계하는 경우 절세효과까지 가능하고, 해외주식·채권 투자의 경우 환율 변동에 주의해야 할점 까지 한번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신입사원들이 결혼, 주택 구매, 자동차 구입, 투자 종잣돈 등 장래의 다양한 목적을 위한 목돈 마련에는 적립식 펀드 투자가 이상적이다. 이 방법은 매월 또는 매분기와 같은 정기적인 간격으로 일정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게 해준다.

 

 

적립식 펀드투자로 목돈 마련

적립식 펀드 투자의 큰 장점은 장기적으로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는 '비용 평균 효과'로,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을 증가시킨다.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가격이 높을 때는 적은 수량을, 낮을 때는 많은 수량을 매수하게 되므로 장기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금융 회사의 ‘자동 매수’ 기능을 활용하면 매달 정해진 날에 자동으로 계좌에서 자금이 이체되어 펀드 매수가 이루어지므로, 편리하게 적립식 펀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신입사원들이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적립식 VS 거취식 수익률 비교 예시>

(시나리오) 투자원금 480만원을 첫달에 모두 투자한 경우 (거치식)와 매월 1일에 120만원씩 투자한 경우(적립식)

※펀드기준가는 상승 및 하락을 거쳐 4개월 뒤 최초 기준가와 동일해 진 경우를 전제
구분 1월1일
(기준가:10)
2월1일
(기준가:12)
3월1일
(기준가:10)
4월1일
(기준가:8)
5월1일
(기준가:10)
비고
거치식 식규매수 48 - - - - 거치식투자 대비 적립식투자가 손익 변동 폭이 작아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 평귬매수단가 감소 및 수익률 상승 가능성 큼.
보유수량 48 48 48 48 48
투자원금 480 480 480 480 480
평가잔약 480 480 480 480 480
평균매수단가 10 10 10 10 10
투자수익률 0% 20% 0% △20% 0%
적립식 신규매수 12 10 12 15 -
보유수량 12 22 34 49 49
투자원금 120 240 360 480 480
평가잔액 120 264 340 392 490
평균매수단가 10.0 10.9 10.6 9.8 9.8
투자수익률 0% 10% △6% △18% 2%

 

 

펀드 선택땐 위험등급 등 세가지 확인

펀드 투자 결정 시 세 가지 주요 요소를 면밀히 고려해야 합니다: 위험등급, 수익률, 그리고 운용 규모입니다. 먼저, 펀드의 위험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1등급부터 6등급까지 있으며, 1등급은 가장 높은 기대 수익률 및 원금 손실 위험을 가지고, 6등급이 가장 낮습니다. 금융회사 홈페이지나 간이 투자설명서에서 이러한 위험등급을 찾을 수 있습니다.

 

 

 

<펀드 위험등급 분류 기준>

등급 신규펀드(설정 3년 미만) 설정 3년  경과
1등급(매우 높은 위험) * 레버리지 등 수익구조가 특수하여 투자시 주의가 필요
* 최대손실률이 20%를 초과하는 파생결합증권에 주로 투자
*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수준
 
2등급(높은 위험) * 고위험자산(주식, 파생상품 등)에 80% 이상 투자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수준
3등급(다소 높은 위험) *고위험자산에 80% 미만으로 투자
*최대손실률이 20% 이하인 파생결합증권에 주로 투자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수준
4등급(보통위험) * 고위험자산에 50% 미만으로 투자
* 중위험자산(BBB-등급 이상 채권 등)에 최소 60% 이상 투자
*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수준
5등급(낮은 위험) * 저위험자산(국공채 등)에 최소 60% 이상 투자
* 수익구조상 원금보존추구형 파생결합증권에 주로 투자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수준
6등급(매우 낮은 위험) *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MMF)
* 단기 국공채 등에 주로 투자
* 기타 이와 유사한 위험 수준

 

 

 

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하며, 고위험 펀드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저위험 펀드에도 일부 자금을 분산 투자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고위험 펀드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므로, 단기간 내 필요한 자금이 아닌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펀드 선택의 두 번째 중요 요소는 과거의 수익률입니다. 비록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과거에 좋은 성과를 낸 펀드가 앞으로도 비슷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 수익률에 현혹되기보다는 최소 1년 이상 꾸준한 수익률을 유지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익률 상위 펀드는 금융투자협회 펀드다모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용 규모가 작은 펀드에 투자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운용 규모가 작은 펀드는 분산투자와 같은 운용 전략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운용사의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설정 후 1년이 지난 펀드의 경우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거나, 1년 후 1개월 동안 계속해서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운용사에 의해 임의해지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한 펀드 선택이 중요합니다.

 

 

IRP·연금저축·ISA 절세효과도 확인해야 합니다.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 5,500만원 초과
세액 공제 대상 납입액 900만원(단, 연금저축계좌만 납입한 경우는 600만원)
세액공제율
(지방소득세 포함)
16.5% 13.2%
최대환급액 148.5만원
(=900만원 * 16.5%)
118.8만원
(=900만원 * 13.2%)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입사원들은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그리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세금 우대 계좌를 통해 노후 자금을 준비하면서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16.5%의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총 급여액이 5,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 환급 비율은 13.2%로 감소합니다. 연금계좌는 중도 인출이 어렵거나(IRP), 중도 인출 시에 고율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금액을 납입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연금계좌의 중도인출 가능사유 및 적용세율>

구분 연금기술 IRP 적용세율
6개월 이상 요양 의료비 O O 연금소득세
(3.3~5.5%
개인회생/파산선고 O O
천재지변 O O
사망/해외이주 O X
3개월 이상 요양 의료비 O X
연금사업자 영업정지 등 O X
무주택자 주택구입/전세보증금 O O 기타소득세
(16.5%)
사회적 재난 O O
퇴직급여 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 O O
그 외의 사유 O X

 

 

 

반면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배당 및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200만원(서민형·농어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ISA의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으로, 연금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노후 자금 준비에는 연금계좌를, 중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 예를 들어 결혼이나 주택 구매 자금에는 ISA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입사원들은 자신의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징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형
가입요건 * 공통요건: 만 19세 이상 또는 근로소득 있는 만 15~18세
  * 총급여 5,000만원 이하
*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농어민
비과세 한도 200만원 400만원
비과세한도 초과시 손익통산후 계약만기시점에 저율(9.9%) 분리과세(과세이연)
*일반 금융소득(이자+배당)에 대한 세율은 15.4%
의무 가입기간 3년
납입한도 * 총 납입한도: 1억
* 연간 납입한도: 2천만원(미 불입금액은 이월납입가능)
세액공제 요건: 만기해지후 60일 이내 계좌잔액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금계좌에 납입
금액: 납입금액 10%를 세액공제(300만원 한도)
중도인출 납입언금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인출가능
단, 인출금액만큼 납입한도가 복원되지는 않음(추가 납입 불가)
중도해지 3년 이내 계약 해지시 일반과세(15.4%) 적용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중도해지는 조세혜택 유지
사망, 해외이주, 천재지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 입원/요양을 요하는 상해/질병 등

 

 

장·단기 투자에 맞는 종류형 펀드

투자 기간에 따라 적합한 종류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형 펀드는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비용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의 차이를 갖는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장기 투자에는 종류(클래스) A가 유리합니다. 클래스 A는 가입 시 일회성 판매수수료가 부과되지만, 매년 부과되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기 투자에는 종류(클래스) C가 적합합니다. 클래스 C는 가입 시 판매수수료가 없지만 판매보수가 클래스 A에 비해 높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투자할 경우 이득이 됩니다.

 

 

 

투자자는 (간이)투자설명서에서 제공하는 투자 기간별 총비용 예시표와 종류별 총비용이 일치하는 시점을 확인하여 자신의 자금 운용 계획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종류형 집합투자기구는 판매수수료 부과 방식, 판매 경로, 기타 펀드 특성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정보를 고려하여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기간에 맞는 최적의 펀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채권 투자땐 환위험 주의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때는 환율 변동 위험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투자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의 가격 변동은 물론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손익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는 투자 상품의 위험도와 기대 수익률을 평가할 때, 환율 변동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기대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더라도, 해당 통화의 환율이 약세로 전환될 경우 전체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환헤지 상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은 상품명에 (H)로 표시되며,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비환헤지 상품은 (UH)로 표시되며, 이 경우 환율 변동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상품명에 (H)나 (UH) 표시가 없는 경우, 상품설명서를 통해 환헤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위험 감내 능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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