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서 정치인으로 새롭게 인물 장태완 장군은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의 기업인, 정치인이었다. 그는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서 신군부에 반대하였으며, 이후 한국증권전산회장, 재향군인회장,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군인으로서의 훌륭한 실력과 품위를 바탕으로 기업인과 정치인으로서도 활약하였다. 이 글에서는 장태완 장군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가 남긴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생애와 업적장태완 장군은 1931년 9월 13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출생하였다. 대구상고와 육군종합학교, 육군보병학교, 육군공병학교,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육군본부 작전교육국 군사연구실장, 육군 제5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교육참모부 차장,..